애플 '맥북 에어' 미니 LED & 컬러풀한 차세대 모델 2022년 중반 출시 전망

올 하반기 출시가 예상되고 있는 '맥북 프로_MacBook Pro'는 '아이패드 프로'를 닮은 평면 디자인이 적용된 더 평평하고 각진 디자인과 함께 미니 LED 디스플레이 탑재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Image: 신형 맥북프로 예상 렌더링. 사진=나인투파이브맥/디자이너=Antonio De Rosa

 

 

 

8월 10일(현지 시각) MacRumors에 의하면 내년 출시가 예상되던 '맥북 에어_MacBook Air' 역시 iPad Pro를 닮은 플랫한 디자인을 적용될 것이며, 내년 2022년 중반에 출시될 예정이라고 애플의 정보에 정통한 분석가 Ming-Chi Kuo 애널리스트의 리포트를 인용하여 보도했습니다. 

 

Image: 신형 맥북에어 예상 렌더링 FrontPageTech, RenderbyIan by Jon Prosser

 

 

 

Ming-Chi Kuo의 리포트에 의하면 새로운 '맥북 에어_MacBook Air'는 리뉴얼이 함께 기대되고 있는 차기 14인치 및 16인치 '맥북 프로_MacBook Pro' 와 마찬가지로 iPad Pro를 닮은 플랫한 디자인이 적용된다고 합니다. M1 12.9인치 iPad Pro부터 적용된 미니 LED 디스플레이(Liquid Retina XDR)를 탑재하고 컬러풀한 색상 옵션을 제공하게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전 루머에 따르면 새로운 맥북 에어에는 더 빨라진 실리콘 칩과 맥세이프 전원 케이블도 탑재될 전망입니다. 이번 Ming-Chi Kuo 애널리스트의 리포트에 따르면 맥북에어 신형에 탑재되는 미니 LED 디스플레이는 중국의 BOE에서 공급받게 된다고 합니다. BOE가 애플의 프리미엄 제품에 디스플레이를 납품하는 건 이번이 처음으로 이번 공급을 계기로 BOE의 애플과 관련된 사업이 크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올해 3분기 출시가 예상되는 맥북프로의 미니 LED 패널은 LG디스플레이와 샤프, 폭스콘의 자회사 GIS로부터 공급받을 예정입니다.  M1 맥북 에어 모델이 살아남을 것인가?는 아직 미정이지만 만약 M1 맥북 에어가 단종되게 된다면 '맥북 에어_MacBook Air'의 미니 LED 모델 가격은 동일한 999달러부터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며, M1 맥북 에어가 단종되지 않고 계속 판매될 경우에는 M1 맥북 에어 모델이 가격 인하가 될 가능성도 있다고 Ming-Chi Kuo는 전했습니다. 

맥북에어 출하량은 올해 약 550~600만대에서 내년 차세대 모델 출시를 계기로 800만 대 이상으로 늘어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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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새로운 디자인은 상위버전인 '맥북 프로_MacBook Pro'에만 적용될 것으로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에 신형 '맥북 에어_MacBook Air' 에 플랫한 디자인이 적용된다는 전망은 반가운 소식입니다. 2022년이라고만 알려져 있던 출시 예정 시기도 내년 중반으로 압축된 점과 신형 모델의 예상 가격이 999달러라는 점도 눈에 들어옵니다. 올해 출시되는 상위 버전 '맥북 프로_MacBook Pro', 맥북 프로와 유사한 디자인이지만 저렴한 가격이 매력적인 '맥북 에어_MacBookAir'.. 어떤 것을 선택하는 게 최선일지 행복한 고민을 할 시기가 슬슬 다가오고 있군요. 

 

'맥북 에어_MacBook Air' 에 관한 이번 Ming-Chi Kuo 씨의 리포트의 정보들이 현실이 되기를 바라며 이번 포스팅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