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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Zeny입니다.
연일 최고 기온이 30도를 넘는 불볕더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폭염이 계속되면서 여름철 대표 피부 질환인 '땀띠'로 괴로워하는 성인들이 늘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땀띠의 원인과 예방법에 대해 알아볼까 합니다.
땀띠의 원인과 증상
-땀띠란 땀관이나 땀구멍의 일부가 막혀 땀이 제대로 배출되지 못하고 축적되어 발생하는 피부질환을 말합니다. 초기에는 가렵지 않은 작은 투명한 발진으로 시작하였다가 염증을 일으키면서 붉은 땀띠로 변합니다. 땀띠가 붉게 변하면서 가렵고 따끔거리는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땀띠는 성인에 비해 땀샘 밀도가 높고 체온 조절 능력이 떨어지는 어린아이들에게 많이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과거에 비해 우리나라의 여름 날씨가 고온다습해지면서 땀의 양이 많아지고, 고온다습한 여름 날씨에 생활 리듬이 깨지면서 피부의 분비 밸런스가 무너져 성인들에게도 땀띠 등과 같은 피부 질환이 생기기 쉬운 환경이 조성되어 성인 땀띠 인구가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땀띠 예방법
-땀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에어컨이나 선풍기를 이용해 '시원하고 건조한 환경'을 유지시키는 것이 최선의 방법입니다. 실내 온도는 23℃, 습도는 60% 정도를 유지해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 땀이 많이 난 상태에서 오래 씻지 않고 방치하는 것은 좋지 않기 때문에 땀구멍에 노폐물이 쌓이지 않도록 물로 자주 씻어주고, 청결을 유지하도록 합니다.
-피부에 직접 닿는 속옷이나 의상을 선택할 때에는 헐렁하고 통기성이 좋은 소재로 만든 것을 골라 빠르게 땀을 증발시켜주도록 합니다.
- 외출 시에는 땀을 바로 닦아낼 수 있도록 타월이나 손수건을 가지고 다니는 것도 땀띠 예방에 좋은 방법입니다.
- 술, 육류, 고열량, 매운 음식 등은 피하고, 단백질, 비타민C가 많이 함유된 여름제철 과일이나 채소, 생선, 어패류 등을 먹어 몸의 열을 식히고 피부의 건강을 지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땀띠 관리법
-보통 땀띠는 특별한 치료 없이도 몸을 시원하게 하고 청결을 유지하면 자연적으로 사라집니다.
-과도한 비누 사용은 땀띠를 악화시키거나 땀띠 부위에 상처를 낼 수도 있기 때문에 샤워 시에는 꼭 미지근한 물과 고운 거품을 사용하여 부드럽게 닦아내도록 합니다. 샤워 후 물기를 닦아낼 때도 톡톡 두드리듯이 닦아 피부에 자극이 가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땀띠로 가려운 증세가 있다면 보냉제나 시원하게 적신 타월을 땀띠 부위에 올려 열을 식혀줍니다.
-그래도 땀띠가 가라앉지 않고 가려움증이 심해져 붉게 올라오는 경우에는 병원에 방문해 항생제가 함유된 약이나 항히스타민제와 같은 약물 처방, 복용으로 증세를 빨리 호전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푹푹 찌는 더위가 계속 이어지면서 땀띠와 같은 여름 피부 질환으로 고민이신 분들이 많으실 것입니다.
앞에서 살펴본 땀띠 예방법과 관리법을 잘 실천하신다면 남은 여름은 땀띠 걱정 없이 건강하게 보내실 수 있을 거라 생각됩니다.
이 포스팅이 많은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이만 마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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