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 어울리는 로제 스파클링 와인, La Gioiosa Prosecco Rose, 라 지오이오자 프로세코 로제, 코스트코 와인 추천

여름에 어울리는 
로제 스파클링 와인 

라 지오이오자 프로세코 로제
(La Gioiosa Prosecco Rose)

 

 

안녕하세요? Zeny입니다.

올해는 장마가 없는 거 같아요. 비가 정말 안 오네요.

요즘 같이 덥고 습한 여름날에는 레드와인보다 시원하게 칠링해서 마실 수 있는 산뜻한 와인이 더 잘 어울리는 법이죠.

그래서 오늘 제가 선택한 와인은 La Gioiosa PROSECCO ROSE입니다.

 

  La Gioiosa Prosecco Rose  

라 지오이오자 프로세코 로제 

La Gioiosa Prosecco Rose

 

라 지오이오자 프로세코 로제 
밀레지마토 2019
La Gioiosa Prosecco Rose
Millesimato 2019

 

- 구입처: 코스트코 

- 가격: KRW 12,790

- 알콜: 11%

- 당도: 브륏 (12g/L) 

 

 

1.  Prosecco 란?

프로세코(Prosecco)는 이탈리아 북동부의 베네토(Veneto)와 프리울리 베네치아 줄리아(Friuli Venezia Giulia) 지방에서 만들어진 “스파클링 화이트 와인”을 의미합니다. 즉 이탈리아 스파클링 와인의 한 종류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프랑스의 샴파뉴 지역에서 생산되는 스파클링 와인을 '샴페인'이라고 부르는 것처럼요.

 

여기서 잠깐!  탄산이 있고 딸 때 '펑' 소리가 나면 다 샴페인 아니냐고요? 

아닙니다! 스파클링 와인이라는 큰 카테고리 안에 프랑스의 '샴페인', 이탈리아의 '프로세코'나 '스푸만테', 스페인의 '까바' 등등이 있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프랑스 샴파뉴 지방에서 만들어진 스파클링 와인만 "샴페인"이라고 하며, 다른 스파클링 와인들은 '샴페인'이라고 부르면 안 된다는 점, 상식으로 꼭 알아 두시면 좋겠습니다. 

 

 

2.  Denominazione Di Origine Controllata 는 무슨 뜻?  

이탈리아 와인의 등급은 크게 4가지로 분류되는데요.

 

D.O.C.G. (Denominazinoe Di Origine Controllata e Garantita)

D.O.C. (Denominazione Di Origine Controllata)

I.G.T. (Indicazinoe Geografica Tipica)

V.D.T. (Vino da Tavola)

 

D.O.C. (데오미나치오네 디 오리지네 꼰트롤라타)는 그 중 2번째 등급으로, 법률로 품질 기준을 규정하고 그 원산지 내에서 생산된 와인만을 가리키는 통제 명칭입니다. 이탈리아 와인 중 12% 정도를 차지한다고 하며, 따라서 꽤 좋은 맛과 품질을 보장한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3.  LA GIOIOSA 는 무엇?

이 와인을 생산한 와이너리의 이름입니다. La Gioiosa 와이너리는 이탈리아 베네토(Veneto) 지역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4.  Rose 

핑크빛을 띠는 와인을 나타냅니다. 로제 와인은 가볍고 신선한 느낌이고 차갑게 해서 마시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여름의 상징과 같은 와인이라서 유럽에서는 바캉스 와인이라고 불리기도 한다네요.

로제 와인의 색은 연어빛부터 라즈베리 색, 분홍 장밋빛까지 다양합니다. 

 

 

5.  Millesimato 란?

Millesimato(밀레지마토)는 이탈리아어로 포도 수확 연도를 뜻합니다. 프랑스어로는 밀레짐(Milésimé), 영어로는 빈티지(Vintage)라고 합니다. 오늘 소개하는 와인은 2019년에 수확된 포도로 만들어진 것임을 알 수 있네요. 

 

 

페어링한 음식은 치킨🍗 친구 집에 스파클링 와인잔이 따로 없어서 아쉬웠지만 맛있었으니 만족!  🥂

 

제가 마셔본 La Gioiosa Prosecco Rose는요,   

 

살짝 연어빛이 감도는 핑크 컬러가 사랑스럽습니다. 

기포가 조밀하고 부드러운 건 아니지만 그렇게 거칠지도 않았어요. 무난한 탄산의 느낌! 

향은 베리류의 과일향이 신선하게 느껴지고, 맛은 Brut 답게 달지 않고 산도는 중간 정도였습니다.   

스파클링의 청량함과 시원하게 칠링된 온도, 그로 인한 적당한 산도가 치킨의 느끼함을 깔끔하게 씻어줘서 좋았습니다. 

 

 

비비노에 올라온 평점도 함께 확인해 보세요. 

출처: 비비노, Vivino

 

 

여름날 저녁!  치킨에 맥주도 좋지만 시원한 스파클링 와인을 곁들여 보는 건 어떨까요? 

그때 라 지오이오자 프로세코 로제, La Gioiosa Prosecco Rose는 가성비 좋은 탁월한 선택이 되어 줄 수 있을 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