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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편안한 재테크

프롭테크 (PropTech) : 직방? 질로우? 부동산계의 혁명 프롭테크에 대해 알아보자

by COZYZENY 2021. 9.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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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다시 후끈 달아오르고 있는 집값 때문에 부동산 시장이 뜨겁습니다. 현재 사람들이 모인 자리에서 부동산은 빠지지 않고 거론되는 단골 이야기 소재가 되었습니다. 

 

예전에는 부동산 구매나 전,월세 계약을 앞둔 사람들이라면 부동산 중개업소를 방문해야만 원하는 지역과 집을 둘러볼 수 있었기 때문에 주말을 이용하거나 평일에 반차나 휴가를 써야만 했습니다. 부동산 계약에는 큰 목돈이 들어가는 만큼 가치 있는 부동산을 얻기 위해서는 발품을 많이 팔아 많은 정보를 수집해야 했던 것입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부동산의 트렌드가 크게 바뀌었습니다. 첫 주택을 구입하고 싶은 젊은 부부나 새로운 부동산 투자처를 찾고 있는 사람들은 이제 현장답사를 가는 대신 먼저 휴대폰 앱을 켜는 것으로 부동산 답사를 시작합니다. 앱을 켜서 아파트 단지를 선택하기만 하면 3D 지도나 VR 영상 서비스를 통해 아파트의 평면도와 실외 조망은 물론 실시간으로 바뀌는 채광까지 확인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앱을 통해서 원하는 부동산 상품을 충분히 살펴본 뒤에 원하는 지역을 실제로 방문해서 중요한 정보만 체크하는 방식으로 부동산 구매너 계약에 온·오프라인을 적절히 활용하게 되니 부동산 매수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도 많이 줄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부동산 산업에 첨단 IT기술을 접목한 서비스를 「프롭테크(PropTech)」라고 부릅니다. 하지만 매일같이 부동산 앱을 이용하고 있는 사람들에게도 이 「프롭테크(PropTech)」라는 단어는 낯설게 들릴만큼 생소한 단어이기도 한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부동산계의 혁명으로 불리는 「프롭테크(PropTech)」 에 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글의 순서>

1. 프롭테크(PropTech)의 의미
2. 프롭테크의 역사 
3. 프롭테크가 다루는 대표적인 영역 
4. 주목할만한 국내외 프롭테크 기업


 

 


 

 1. 프롭테크(PropTech)의 의미 

 

 

프롭테크(PropTech)란  Property(토지나 건물) + Technology(기술)을 조합시킨 단어를 말합니다. 보다 자세하게 풀어보면 투자, 중개, 관리와 같은 부동산과 관련된 영역에 ICT(정보통신기술)이나 IoT(사물 인터넷), AI(인공지능)과 같은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한 것으로 단지 인터넷이나 IT기술을 이용하는 것 뿐만 아니라, 이러한 기술들을 활용하여 부동산 시장에서 새로운 서비스를 개척해 나가고, 부동산 비즈니스에 이노베이션을 일으키고 있는 것이 바로 프롭테크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부동산과 관련한 IT서비스가 처음 등장한 것은 2000년대 중반이지만, 부동산+정보통신기술 서비스가 프롭테크라고 불리게 된 것은 20172018년 경으로 프롭테크는 비교적 최근에 만들어진 단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프롭테크라는 단어는 2017년 조선일보에 의해 국내에 처음 소개되었다고 합니다.

 

GAFA(구글, 아마존, 페이스북, 애플)의 부동산 판이라고도 일컬어지는 미국의 부동산 테크 기업 4사를 ZORC_Zillow, Opendoor, Redfin, Compass를 비롯하여 세계의 각국에서 유망한 프롭테크 기업들이 차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한국프롭테크포럼의 자료에 의하면 국내 프롭테크 산업도 빠르게 성장하면서 한국프롭테크포럼 창립 당시인 2018년에는 26개에 불과했던 회원사가 올해 2021년에는 10배 이상 증가했다고 합니다. 

 

 

 

 2. 프롭테크의 역사 

 

이미지 출처 - https://realtynxt.com/

 

 

부동산에 IT서비스가 처음 접목되기 시작한 1990년대 초반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프롭테크(PropTech) 역사를 살펴보겠습니다. 

 

 

프롭테크 1기

- 1990년대 초반~ 2000년대 초기에 걸쳐 미국을 중심으로 IT 버블 붐이 일었을 때 부동산 업계에도 다양한 IT기술이 도입되면서 초창기의 프롭테크 기업들이 탄생했습니다. 하지만 그 당시 부동산 업계는 물론 고객들은 대부분 보수적이었고, 프롭테크 기업들에게 부동산 노하우를 공개하는 것을 꺼렸으며, 새로운 IT기술의 접목을 거부하는 사람들도 많았습니다. 그래서인지 프롭 테크 1기에 만들어진 기업들의 대부분은 현재에 남아있지 않습니다.

 

프롭테크 2기

- 2000년대에 들어서면서 통신 인프라가 정비되고, 컴퓨터를 사용하는 인구의 수도 폭발적으로 늘어나게 됩니다. 인터넷이 대중화되면서 부동산의 정보(가격이나 임대료)를 인터넷 상에서 주고받게 되고, 기업들은 일반 사용자들에게 적합한 부동산 비즈니스를 디지털을 통해 전개를 할 수 있게 됩니다. 이것을 계기로 중개, 쉐어링 이코노미, 호텔 예약, 데이터 수집 등 주택 부동산 이외의 비즈니스 모델도 실생활에 파고들게 됩니다. ZillowTrulia와 같은 기업들은 부동산 매물을 보다 간단하고 편리하게 만들었으며, ExpediaAirbnb와 같은 기업들은 호스피탈리티 업계의 성장을 견인했습니다. 

 

▶프롭테크 3기

- 프롭테크 2기에서는 일반 고객을 대상으로 한 부동산 비즈니스를 중심으로 발전했지만, 현재 프롭테크 3기에서는 일반 고객들은 물론 중개업소나 중개인, 부동산 관리 회사 등 부동산을 관리하는 사람을 위한 비즈니스도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또한 4차 산업혁명을 이끌고 있는 인공지능(AI), IoT(사물 인터넷), 가상현실, 블록체인 등과 같은 새로운 IT기술을 도입 활용하면서 프롭테크의 비즈니스 영역을 새롭게 넓혀가고 있습니다. 

 

 

 

 3. 프롭테크가 다루는 대표적인 영역  

 

이미지 출처 - 헤럴드 경제 

 

 

프롭테크가 다루고 있는 대표적인 영역을 살펴보겠습니다. 

 

 중개 및 임대 영역 

▶ 빅데이터 베이스 구축과 검색
- 부동산의 정보(물건이나 중개회사)를 집약해 빅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여 검색을 용이하게 한다.

▶ 부동산 가치의 분석
- 지리 정보나 경제 지표 등에 기초를 둔 물건 정보를 기반으로, 부동산의 가치나 장래성을 분석한다.

 

 

 프로젝트 개발 

▶ 부동산 매물의 가상현실(VR) 구현 
- 부동산 개발과 관련된 프롭테크 영역으로 부동산 매물을 사진,영상화하거나 가상현실을 접목한 3D 체험 기술을 제공하여 임차인 모집에 활용하거나 건설, 인테리어 디자인 분야에 활용한다. 

 

 

 투자 및 자금조달 

▶ 주택 대출의 이노베이션
- 전자계약 시스템에 통해 부동산 계약 시 투자 시 리스크 분석이나 비교 사이트를 통해 주택 대출은 보다 간편하고, 낮은 금리에서 신청할 수 있도록 한다.

 

 

 부동산 관리 

▶ 부동산 자산의 관리 효율성 
- 소유 부동산의 관리 업무에 도움이 되는 빅데이터나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센서 기술 등 스마트 부동산 기술을 활용하여, 투자자의 수고를 덜어주거나 투자 가치를 최대화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중개 서비스, 부동산 관리, VR, 투자, 건설·건축 등은 어디까지나 가장 대표적인 프롭테크의 영역의 예로, 현재에는 인테리어, 공유경제 영역까지 부동산과 관련한 모든 분야에서 더욱 다양한 프롭테크 비즈니스가 계속 다변화되면서 성장해가고 있습니다.

 

 

 

 3. 주목할만한 국내외 프롭테크 기업 

 

<국내를 대표하는 프롭테크 기업>

 

 

 

◆ 직방 

- 직방은 국내를 대표하는 가장 유명한 부동산 관련 플랫폼입니다. 직방은 최근 부동산 전문가들이 비대면으로 앱을 이용하는 이용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새로운 프롭테크 서비스를 선보였습니다.  ‘온택트파트너스’라고 불리는 이 서비스를 통해 이용자들은 아파트를 3차원으로 살펴보면서 몇 동 몇 호 매물인지까지 정확하게 확인이 가능하며, 매물의 실내 공간을 VR로 둘러보고, 시간대별 일조량까지도 확인할 수 있다고 합니다. 

 직방은 2022년 상장을 목표로 IPO 준비에 나서고 있습니다.

 

◆ 다방 

- 다방은 앞으로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한 서비스를 강화해나갈 것으로 보입니다.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전자 계약서 보안을 강화하고, 통합 주거 서비스와 통합 마일리지 포인트 시스템 등 서비스의 질을 높여나갈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부동산 매물의 검증을 위해 3차원(3D), 가상현실(VR), 동영상 콘텐츠도 선보일 예정입니다. 올 10월에는 부동산 전자 계약 서비스로 알려진 ‘다방싸인’도 출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 KB 리브온 

- 2017년 은행업계 최초로 부동산금융 서비스를 선보였던 KB국민은행의 KB 리브온은 소비자가 리브온 앱을 통해 매물을 검색하는 것 만으로 시세 조회는 물론 대출 한도와 금리 조회까지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는 편리한 서비스로 주목을 받았습니다. 또한 홍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개업소 회원에게는 무료로 매물을 등록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해 인기를 끌었습니다. 

 

 

◆ 호갱노노

- 호갱노노는 2015년에 설립된 프롭테크 기업으로 2018년 경쟁사인 직방에 인수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후에도 꾸준히 자체적으로 성장하며 현재 호갱노노를 이용하는 회원수가 200만명에 달한다고 합니다. 호갱노노는 프롭테크 업계 최초로 아파트 실거래가와 호가를 비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앱을 통해서 예산 범위 안에서 구입할 수 있는 아파트 조회는 물론 갭가격, 전세가율과 같은 투자 정보도 비교할 수 있습니다. 부동산 구매 자금조달을 위한 대출 한도 및 중개수수료 같은 정보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 스페이스워크 

-  2016년 설립된 프롭테크 회사인 스페이스워크는 토지개발 전 개발 수익 등을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을 이용하여 토지개발을 시뮬레이션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설계 또한 인공지능(AI)을 활용하여 비용과 시간을 절약할 수 있으며, 토지 시세와 건축 법규 데이터 등을 활용해 투자자의 수익성을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해외를 대표하는 프롭테크 기업>

 

 

 

질로우(Zillow)

- 해외에서 가장 주목할만한 프롭테크 기업은 미국의 온라인 부동산 플랫폼 순위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질로우’입니다. 미국판 직방으로 불리며 호갱노노를 설립한 심상민 대표 역시 회사 창업 당시 질로우를 참고했다고 전했습니다. 

질로우는 부동산 거래 중개, 주택담보대출, 집을 사들여 리모델링한 뒤 재판매하는 ‘아이바잉(iBuying)’, 소유권 이전과 관련 서류 업무 대행과 같은 부동산 관련한 여러 가지 편리한 서비스를 고객들에게 제공하고 있습니다. 질로우 앱을 통해서 매물 인근에 있는 학교의 평점도 확인 가능하며, 매물로 나온 부동산의 내부 공간 사진은 물론 적정 가격, 매매 및 임대 거래 내역까지 한번에 살펴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고객 만족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질로우의 월평균 이용자 수는 현재 22000만 명에 달하며, 질로우의 데이터베이스에 등록되어있는 주택의 수는 1억3500만채 이상이라고 합니다.

$ 질로우(Zillow Group Inc)는 미국 나스닥에 상장되어 있고, 티커는 ZG(A주=보통주)와  Z(C주=우선주)입니다. 

 

 

오픈도어(Opendoor)

-오픈도어는 최근 급부상하는 미국의 온라인 부동산 플랫폼 기업입니다. 오픈도어는 주택을 판매하고자 하는 고객이 오픈도어에 주택을 판매하면 오픈도어는 이 주택을 사들여 약간의 리모델링을 하고 다시 주택을 구매하고자 하는 고객에게 판매해 차익을 얻는 ‘아이바잉(iBuying)’ 시스템을 선보입니다. 주택의 매입 및 매각가는 오픈도어의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기술로 결정되며, 현금 매입가를 제시하면 며칠~몇 주 내에 매매를 끝내고 현금 지급까지 완료하게 됩니다. 통상적으로 3개월가량 걸리는 미국의 주택 매매 과정을 몇 주로 단축시키는 점이 오픈도어의 큰 장점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또한  7%로 정도로 중개수수료는 올려 받는 대신에 그 외 부동산 구매에 들어가는 기타 수수료는 0%로 낮춰 고객들을 끌어모으며 매년 꾸준히 성장하고 있습니다. 

$ 오픈도어테크놀로지스(Opendoor Technologies Inc)는 미국 나스닥에 상장되어 있으며, 티커는 OPEN입니다. 

 

 

◆ 레드핀(Redfin)

- 2006년에 서비스를 시작한 레드핀의 전문 분야는 부동산 거래 중개입니다. 주택을 팔고자 하는 소비자가 레드핀에 매물을 게시하면 레드핀은 SNS 광고나 이메일을 통해 이 부동산 매물을 홍보하면서 주택을 구매하고자 하는 고객들에게 온라인 투어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집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는 레드핀의 홈페이지와 앱을 통해 5분마다 업데이트되는 부동산의 매물 목록들을 확인할 수 있으며 온·오프라인 투어 또한 가능하다고 합니다. 레드핀은 미국은 물론  캐나다에서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작년 2020년에 레드핀을 통해 매매된 집은 무려 3131만 채 이상이라고 합니다. 레드핀의 웹사이트·앱 방문자 수는 월평균 4200만명이며, 매출 역시 매해 증가하고 있습니다. 

$ 레드핀(Redfin Corporation)은 미국 나스닥에 상장되어 있으며, 티커는 RDFN입니다. 

 

 

◆ 컴퍼스(Compass)

-컴퍼스는 트위터의 엔지니어링 디렉터 출신 오리 앨런과 맥킨지, 골드만삭스 출신 로버트 레프킨이 설립한 프롭테크 회사로 2012년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손정의 회장이 이끌고 있는 소프트뱅크의 비전펀드로부터 4억 5천만 달러의 투자를 받았습니다. 컴퍼스는 위에서 살펴본 프롭테크 업체들과 달리 부동산 중개업자를 보조한다는 콘셉트를 내세우고 있습니다. 컴퍼스를 이용하는 부동산 중개업자는 컴퍼스가 제공하는 인공지능(AI),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한 소프트웨어를 활용하여 주택을 구입하거나 팔 확률이 높은 고객이 누구인지 파악할 수 있으며, SNS나 이메일을 통해 고객들에게 광고를 보내는 것도 가능합니다. 또한 원하는 고객들에게 매물의 가상 투어를 제공하거나, 소유권 이전 업무 대행업체 소개 등 컴퍼스에서 마련한 다양한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2020년 말 기준 컴퍼스를 이용하고 있는 중개업자의 수는 1만9400여명이며 컴퍼스를 통해 거래된 주택의 수는 27만5000채라고 합니다. 

$ 컴퍼스(Compass Inc)는 2021년 4월에 나스닥에 상장되었습니다. 티커는 COMP입니다. 

 

 


 

마무리 

이번 포스팅에서는 부동산과 IT기술이 결합된 것을 의미하는 프롭테크(Proptech)의 의미와 그 역사, 그리고 프롭테크를 대표하는 기업들에 관해 알아보았습니다.

새로운 경제 용어인 프롭테크(Proptech)라는 단어가 낯설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우리가 스마트폰을 켜고 매일같이 들여다보는 부동산 앱이 대표적인 프롭테크, Property Technolpgy라고 하니 프롭테크 기업들과 기술들이 얼마나 우리 일상생활 안에서 깊이 파고 들어와 있는지 실감할 수 있습니다.

저 역시 관심 있는 아파트 단지가 생기면 (우선 관심 단지를 찾는 것부터 부동산 앱을 켜서 범위를 좁혀갑니다.) 부동산 앱을 통해 아파트 정보를 살펴보는데요, 처음 아파트의 채광량을 3D로 선보이는 서비스를 접하고는 기술력에 감탄했던 기억이 스쳐 지나갑니다. 

4차 산업혁명의 큰 파도 속에서 저를 비롯한 많은 소비자들은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의 시대 속에 살고 있습니다. 그만큼 첨단 IT기술과 막강한 데이터로 무장한 프롭테크 기업들이 제공하는 서비스를 통한 부동산 거래는 앞으로도 계속 성장해나갈 것으로 보입니다. 프롭테크(Proptech)가 보여 줄 앞으로의 부동산 산업의 미래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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