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포동 빵집] 베를린크란츠, Berlin Kranz, 정통 독일식 빵을 맛볼 수 있는 프레첼 맛집

 

 

 베를린크란츠 Berlin Kranz 

 

 

 

주소 : 서울 서초구 서초중앙로 229

전화번호 : 02-536-1888

영업시간 : 매일 08:00 ~ 21:00

휴무일 : 설날, 5월 1일(근로자의 날)

 

 

안녕하세요. Zeny입니다. 

오늘은 반포동에 위치한 베이커리 & 로스터리 카페 <베를린크란츠>를 소개해 볼게요.

<베를린크란츠>는 고속터미널역과 교대역 사이, 반포래미안 아이파크 단지 건너편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베를린 크란츠> 매장 입구와 주차장 모습 

<베를린크란츠> 입구입니다.  건물 주차장 이용도 가능하니 멀리서 차를 갖고 가실 분들은 참고하세요.

가게가 위치한 곳이 반포동 대단지 아파트 단지 주변이라서 주로 찾아오는 손님들은 동네 주민들입니다. 

'베를린 왕관'이라는 뜻의 가게 이름 <베를린크란츠>에서 알 수 있듯이 브룃헨, 프레첼 같은 독일 정통 빵을 맛 볼 수 있으며, 직접 로스팅한 원두를 사용해 내려주는 커피 맛도 꽤 훌륭한 편입니다.  

 

 

매장에 들어가자마자 빵 구경 할 생각에 신이 납니다. 오후에 방문했더니 품절된 빵이 벌써 많습니다. 

 

<베를린크란츠>의 프레첼

다행히 Zeny의 원픽 프레첼은 몇 개 남아있습니다. 남은 프레첼을 모두 트레이에 담습니다. 

 

 

프레첼이란?

예전 독일 여행 갔을 때 호텔 조식 코너에 빠지지 않고 놓여있던 빵이 브룃헨과 프레첼이었어요.

담백한 프레첼 빵에 치즈와 햄을 얹어서 먹으면 그렇게 맛있을 수가 없었는데, 한국에 돌아와서는 전통 독일식 프레첼을 파는 빵집들이 많지 않아 아쉬워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러다 발견한 <베를린크란츠>의 라우겐 프레첼은 모양도 맛도 딱 정통 독일식 빵이라, 먹을 때마다 행복했던 유럽 여행의 추억을 떠오르게 합니다.  

 

9가지 종류의 브룃헨

독일어로 '작은 빵'을 의미하는 브룃헨도 9 종류가 판매되고 있습니다. 담백한 맛의 아침 식사용 빵으로 버터와 잼을 발라 먹어도 맛있고, 샌드위치용 빵으로도 아주 제격입니다.

<베를린크란츠>에서는 이 브룃헨 빵으로 만든 브룃헨 샌드위치도 구매 가능한데요, 주변 직장인들에게 점심 식사용으로 많이 팔리는지 오후에 가면 언제나 품절이더라고요.  

 

요즘은 이렇게 비건들을 위한 빵들을 판매하는 빵집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다양한 종류의 케이크들은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눈이 즐겁습니다. 

 

사진에는 없지만 독일 정통 빵 외에도 스콘, 크루아상은 물론 소보로와 소세지빵 등 한국 사람들에게 익숙한 빵까지, 다양한 종류의 빵들이 잘 구비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어떤 류의 빵을 좋아하든 만족스럽게 빵 쇼핑을 하실 수 있을 거예요. 

다양한 종류의 내츄럴 와인들

 

<베를린크란츠>는 빵집이지만 한쪽 코너에서 이렇게 내추럴 와인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Zeny가 지난 번 소개해드렸던 리슬링 와인도 <베를린크란츠>에서 구입했던 와인인데요, 유럽의 신뢰할 수 있는 와이너리에서 생산된 내추럴 와인들을 베를린크란츠에서 직접 수입하여 중간 마진 없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객들에게 판매하고 있다고 합니다. 

주로 독일 및 오스트리아, 이탈리아 와인들 많았고, 저렴한 건 2만원대부터 구입 가능했습니다. 

 

https://cozyzeny.tistory.com/11

리슬링 Riesling, 화이트 와인 품종, Riesling Trocken, 독일 내추럴 와인

 

 

판매하는 빵부터 와인까지, 독일의 맛과 분위기가 자연스럽게 느껴지는 반포동 빵집 <베를린크란츠>. 

반포나 고속터미널 근처에 가실 일이 있다면 지나치지 말고 한번 들러 보시기 바랍니다. 

 

 

하트 모양의 프레첼! 

 

 

언제 먹어도 맛있는 <베를린크란츠>의 프레첼 사진으로 이번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