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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솔직한 후기

[셀프 젤네일 후기] 오호라 젤네일, 오호라 젤네일 성분 및 붙이는 법, 오호라 젤램프 사용법

by COZYZENY 2021. 7.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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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오호라 공식홈페이지

 

작년부터 네일아트에 관심이 있다는 젊은 여성들 사이에 핫했던 브랜드가 있습니다.

바로 셀프 젤 네일 브랜드 '오호라' 입니다.

최근에는 유튜브 중간 광고에서도 오호라 젤네일 광고 영상이 자주 보이더라고요.

 

'나를 위한 시간, Time to Ohora' 

 

광고 카피 문구가 하루하루를 바쁘고 치열하게 살아가는 현대 여성들에게 작은 위로의 말을 건네는 느낌이라고 할까요?

유명인부터 평범한 주부, 20대부터 노년층까지 다양한 직업과 연령대의 여성들이 등장하는 이번 오호라 광고는 제 마음을 설득하는 것에도 성공하였습니다. 

작년부터 '오호라'에 관심은 있었지만 실제 구입으로까지는 이어지지 않았던 제가 여름 맞이 첫 번째 플렉스로 오호라 젤네일 선택하게 되었으니까요. :D

 

구입하기 전 체크해봐야 할 것이 있었는데요.

바로 오호라 젤네일 성분입니다. 평소 손톱이 자주 갈라지고 심한 경우에는 찢어지기도 할 정도로 손톱이 얇고 약한 편이라 성분과 유해성 확인은 꼭 필요했습니다. 

 

 

오호라 젤네일 성분 

젤네일은 특유의 반짝반짝 유리알 광택과 일반 네일 폴리쉬에 비해 2~3배 높은 단단함과 지속력이 큰 장점입니다. 

오호라의 차별화된 포인트는 바로 이 젤네일 원료(액상)를 반경화 하여 쉽게 손톱에 붙있을 수 있도록 한 것입니다.

스티커처럼 만들어진 오호라 젤네일을 손톱에 부착한 후 반경화 램프에 경화해 굳히면 집에서도 간편하게 숍에서 젤네일을 바른 것 같은 완성도 높은 네일아트가 가능합니다. 
오호라 젤네일 제품의 안전성은 국가공인인증기관에서 유해물질 미검출 판단, 인체첩포테스트(피부자극테스트)까지 통과하여 안전성을 인정받았으며 이에 관한 내용은 오호라 공식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https://ohora.kr/article/notice/1/93456/

 

젤네일 스티커 유해 물질 검출과 관련된 공식 입장notice - ohora

공지사항입니다.

ohora.kr

 

이렇게 성분이 안전하다는 것을 확인하였으니 젤네일 구입하러 오호라 공식홈페이지로 GoGo~!

오호라 공홈에서 회원가입을 하면 18.000원 상당의 젤네일 램프를 무료로 받을 수 있습니다. 

하필 제가 주문 완료한 다음 날부터 오호라 탄생 2주년 기념 이벤트로 젤램프에 베스트 젤네일 1종까지 무료로 주는 이벤트가 시작되었더라고요.ㅠㅠ

현재 2주년 이벤트가 진행 중이니 구입하실 분들은 서둘러 방문해보시길 바랍니다. 

 

 

공홈에서 주문 후 이틀 뒤 도착한 따끈따끈한 상품들입니다. 

제가 요즘 레드에 꽂혀서 어쩌다 보니 전부 빨강으로만 주문을 하게 되었네요.

이번 여름 저의 손톱은 다양한 빨강들로 물들 예정입니다.^^

 

제품명은 왼쪽에서부터 시계방향으로 투 유, 가이아, 어딕트, 키튼체리입니다. 

 

회원가입하면 무료로 주는 귀여운 사이즈의 젤램프 

 

 

저의 첫 오호라는 가이아로 선택.

그럼 정말로 오호라의 광고처럼 간편하고 완벽하게 젤네일을 완성할 수 있는지 확인해볼까요?

 

 

 

오호라 젤네일 붙이는 법

 

가이아의 구성품입니다.  

 

세미큐어젤 스트립 2장(30Pieces), 미니 네일파일1개, 우드스틱 1개, 프렙패드 2장 

 

 

1. 손톱에 세미큐어젤을 붙이기 전에 큐티클 리무버 펜으로 손톱의 큐티클을 제거하고, 동봉된 프렙패드로 손톱의 유수분을 닦아냅니다, 

 

 

 

2. 세미큐어젤에서 자신의 손톱에 맞는 사이즈를 골라서 붙여 줍니다.

저는 쪽가위로 손톱 크기에 맞춰 오려가며 손톱에 붙여 주었습니다. 램프에 경화시키면 세미큐어젤이 살짝 줄어들 수 있기 때문에 원하는 길이보다 조금 더 길게 재단해주는 것이 좋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저는 손과 손톱이 작은 편이라 크기가 큰 사이즈들은 다 남았습니다. 남은 크기의 세미큐어젤들은 나중에 다른 디자인들과 함께 활용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손이 작은 것이 콤플렉스인데 오호라 젤네일을 사용할 땐 오히려 이득이네요. ㅎㅎ

 

 

 

3. 손톱에 세미큐어젤을 다 붙였으니 이제 램프에 경화시켜 완성하는 단계가 남았습니다. 

 

 

전원 연결구에 USB케이블을 연결한 후 램프 옆면에 있는 전원 버튼을 눌러줍니다. 한 번 누르면 기본 45초, 버튼을 길게 누르면 60초 동안 작동됩니다. 저는 양손을 각 세 번씩 구워주었습니다. 젤램프가 작다는 후기들을 많이 접했었는데, 손이 작은 저는 아무 문제없이 쏙 들어가더라고요. 그래도 혹시 몰라 엄지손톱은 한 번씩 더 구워주긴 했습니다. 

 

 

 

4. 마지막 단계로 손톱깎이를 이용해 원하는 길이로 깎아줍니다. 동봉된 네일파일로 모양을 다듬어 줘도 괜찮습니다. 

 

가위로도 잘 오려질 만큼 말랑말랑했던 세미큐어젤이 정말로 딱딱하게 굳었습니다. 손톱깎이로 깎을 때마다 들리는 딱딱 소리가 경쾌합니다. 

 

 

이렇게 완성된 저의 첫 번째 오호라 젤네일, 어떤가요? 

 

 

저는 무척 마음에 듭니다. 

처음 해보는 거라 생각보다 시간이 좀 걸려서 완성까지 30분 정도 소요됐습니다. 

요령이 생기면 다음번부터는 더 빨리 끝내고, 완성도도 더 높일 수 있을 것 같네요. 

 

1만원 대 비용과 30분 정도의 시간 투자로 예쁘게 관리된 네일을 일주일에서 열흘 정도 유지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저는 일단 만족입니다. 

직업 특성상 평소에 손에 물을 많이 묻히게 돼서 일반 네일 폴리쉬를 발랐을 때는 3~4일을 넘기기가 힘들었거든요.

2주 가까이 유지됐다는 후기들도 봤었는데 저의 첫 오호라 젤네일도 오래오래 잘 붙어있으면 좋겠네요. 

며칠이나 유지되는지 지켜보고 오호라 젤네일에 관한 후기를 다시 남겨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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